
농사는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, 사람과의 약속입니다.
외할머니는 농부였습니다. 평생을 흙과 함께 사셨고, 그 흙에서 나온 농산물은 식당을 하시던 어머니에게 보내졌습니다. 가족을 위해, 그리고 어머니의 음식을 믿고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였습니다. 할머니에게 농사는

외할머니는 농부였습니다. 평생을 흙과 함께 사셨고, 그 흙에서 나온 농산물은 식당을 하시던 어머니에게 보내졌습니다. 가족을 위해, 그리고 어머니의 음식을 믿고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였습니다. 할머니에게 농사는